▲ 출처:club.cyworld.com/shiftu

지난 14일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제5회, 시프트유 영상제'가 끝났다.

이번 영상제는 'Fantasy for sale(무한 상상력의 마케팅)'을 내세운 만큼이나 참신한 기획들이 쏟아져 예년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중론이다.

우선 다음 미디어의 'youth voice'와 함께 출품작과 역대 수상작들을 상영했고, 청소년 평가단을 구성하는 등 영상제의 범위가 확장됐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도 영상제 홍보가 이뤄졌다.

특히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행사 내내 캠프(대방동 소지의 숙소)를 오가며 영상물에 대한 토론 및 시프트유 영상제에 대한 자체 평가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이번 영상제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를 통해 홍보가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중앙대 Y로와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상영회를 통해 엄선된 출품작들이 공개됐고, '청소년 마술쇼, 요요 공연, 재즈밴드 공연'등의 이벤트도 진행됐다.

	▲ 출처 : club.cyworld.com/shiftu

또 시상식에서는 싱가폴 난양대학에서 보내온 초청작을 비롯, 다양한 컨셉트로 제작된 영상제 홍보영상도 소개돼 흥미를 끌었다. 

한편, 작년에 이어 심사위원장을 맡은 SBS 보도국 임광기 기자는 "전체적으로 출품작들의 작품성이 훌륭하다. 하지만 대상작이 나오지 않아 우수상을 일반부와 청소년부에 나눠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제를 지켜본 한 관계자는 "05,06학번 학부생들이 주축이 된 영상제 임원단의 노력이 돋보였다"며 다음 영상제에서도 이같은 열기가 이어지길 기대했다.